정치

포스코 '탄소중립 프로그램 3기' 진행
최종편집  2012.04.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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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사회구성원과 함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대학생 대상 참여형 공모전인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설립된 '탄소중립 프로그램 3기'는 기존에 진행한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뿐 아니라 기후변화 적응 부문을 신설하고 기자단도 처음으로 모집했다.


지난해 7월 15일을 시작으로 지난 3월 16일 성과나눔회를 끝으로 마무리한 '탄소중립 프로그램3기'는 '버려진 전단지 CO2 발생', '휴대전화 1분 통화 57g탄소 발생', '종이컵 사용 줄이기'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활동을 했다.


첫번째 '탄소중립 프로그램3기' 참가자 '나눔' 팀은 불필요한 전단지를 없애기 위해 대학 캠퍼스 주변 사업장과 제휴를 맺고, 온라인 소셜커머스 사이트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었다.


전단지 한 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종이 생산에서 인쇄, 가공, 유통까지 약 62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버려진 전단지가 쓰레기로 처리될 경우 매립된 종이 1kg당 약 500g의 이산화탄소가 생긴다. 학교 주변에 뿌려지는 전단지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으며 여기서 얻은 수익금을 봉사활동 지원금으로 기부한다.


두번째 'By-people' 팀은 자전거발전기를 제작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간단한 환경교육을 실시한 후 자전거발전기를 이용해 스마트폰을 충전하도록 했다. 남학생이 10분 동안 페달을 밟아봐야 충전되는 정도는 고작 2%, 학생들이 몸으로 직접 체험한 학습효과는 그야말로 만점이었다. 휴대전화는 1분간 대화를 나누면 약 57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고, 통화내용을 데이터로 전송할 때에는 이보다 3배 많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킨다. 그리고 휴대전화 제조과정에서는 약 16㎏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이처럼 자전거발전기를 사용해 봄으로써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탄소의 양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


세번째 '하얀손수건' 팀은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건강과 환경에 모두 좋은 채식을 알리기 위해 '맛있는 절약, 컨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들은 채식 레시피와 함께 채소만 넣은 주먹밥을 스테인리스 텀블러에 밀봉해 대학과 관공서에서 사람들에게 나눠줬다.


육류는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식료품 상위권을 다투는 식재료로, 신선육은 ㎏당 약 17㎏의 탄소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기 소비량은 해마다 늘고 있고, 그 중 쇠고기 소비량 증가가 가장 가파르며 1인당 1년에 8.9㎏을 소비한다.


가축을 사육하는 데 땅이 황폐화되고, 사료를 생산하고, 마지막으로 폐기에 이르기까지 많은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반추동물인 소나 양의 경우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이산화탄소보다 25배나 강력한 온실가스인 메탄가스를 방출한다. 게다가 외국에서 수입될 경우 장거리 운송 등에 따라 탄소배출량은 더욱 많아진다.


이러한 사실들을 바탕으로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어느정도 탄소의 양을 만들어 내고 어느정도의 양을 사용하고 조절할 수 있을까.


한편 포스코는 스스로의 노력뿐 아니라 사회와 함께하는 저탄소 녹색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POSCO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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